[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학교’에 입학하는 연기 학생 7인의 교복 사진과 자필 생활기록부가 공개됐다.
13일 tvN ‘배우학교’ 측은 첫 합숙 촬영 당시 ‘연기 학생’ 7인이 자필로 작성한 생활기록부와 교복을 입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개인기, 자신 있는 연기, 자신 없는 연기 등의 항목이 담긴 생활기록부를 솔직하게 작성했으며, 배우로서의 목표와 ‘배우학교’ 출연 각오에는 비장함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원종은 연극, 영화, 방송을 통틀어 약 100여편의 작품에 출연한 남다른 필모그래피와 “평생 배우”를 할 것이라는 목표를 전했으며 ‘로봇연기’ 장수원은 “발연기라는 타이틀에서 꼭 벗어나고 싶다”고 밝혔다. 유병재는 특이사항에 “자기 잘못을 잘 인정하고 자주 반성한다”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그룹 위너의 남태현, 개그맨 이진호, 배우 박두식과 심희섭 역시 자신만의 재치와 비장함이 담긴 생활기록부를 작성했다.
한편 ‘배우학교’는 명품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2월 중으로 첫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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