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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도시재생사업 ‘서포터즈’ 이달 말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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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선]


목포시 도시재생사업이 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본격 추진된다.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원도심 활성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목포 도시재생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서포터즈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 및 외부 활동가 영입을 위해 기획됐으며, 52명이 신청했다.

연령층은 10대에서 60대까지의 예술가, 마을기업 활동가, 집 고치기 전문가, 축제 기획자, 관광해설가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재능기부를 통한 참여 의지가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서포터즈는 지난 12일부터 오거리문화센터에서 3주간 진행되는 기초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 사회적경제 이해와 활용 방안, 목원동의 문화적 특징, 목원동 골목길 답사, 서포터즈 세부 그룹별 워크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표 등으로 도시재생코디단이 직접 강사진으로 참여해 교육한다.


서포터즈들이 교육을 마치는 30일 발대식을 가진 뒤 그룹별 심화과정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서포터즈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내 주민들과 협업해 각종 추진사업을 지원하고,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공미술사업 추진 때 재능기부 활동, 원도심 체험관광 프로그램 기획, 한마음 공동체 시설 운영 프로그램 기획, 집고치기 봉사단 참여, 야시장 운영 등에 관여한다.


도시재생사업추진단장인 강봉룡 교수는 “서포터즈의 활동은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매우 중요한 인적기반”이라며 “목원동 주민들과 협업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실천해나가는 핵심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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