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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임직원들에게 사랑받는 광주신세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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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임직원들에게 사랑받는 광주신세계 만들겠다” ㈜광주신세계 임훈 총괄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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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임훈 총괄임원,"광주 대표하는 현지법인 넘어 지역 1번 브랜드로 도약하는 새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맛과 멋의 고향 광주에서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은 광주에서의 시간이지만 남도의 풍성하고 맛있는 음식만큼 지역민들의 따뜻한 정을 느낍니다. 부임 첫 해인 2016년은 광주신세계가 광주고객들과 함께 한 걸음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현지법인으로서 2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에 안주하지 않겠습니다. 2016년은 새로운 1년을 맞이하는 마음을 담아 변함없는 서비스로 광주신세계 임직원들과 광주 전남 고객분들에게 사랑 받는 광주신세계를 만들겠습니다.”

㈜광주신세계를 이끌게 된 임훈 총괄임원의 광주에서 시작하는 첫 해 포부가 인상 깊게 다가온다.


임훈 총괄임원은 신년사에서 임직원들에게 “지난 2015년은 경기침체뿐만 아니라 메르스와 같은 좋지 않은 일들로 백화점 업태에 환경적으로 어려운 한 해였다”며 금년에는 혼용무도(昏庸無道)라는 표현을 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했다.


그는 ”미국의 금리 인상, 중국 증시 폭락으로 인한 수출 저하, 저유가 쇼크 그리고 북 핵 실험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국내 산업 전반적 침체현상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변화하고 도전하지 않으면 광주신세계의 성장은 보장 될 수 없다”는 강한 어조의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임훈 총괄임원이 첫 번째로 꼽은 광주신세계의 최우선 목표는 “임직원 3천여 명이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지속적인 수익 창출은 곧 임직원의 안정적 직장과 직결된다.백화점은 고객의 니즈(Needs)에 의해 수익이 창출되는 업태로써 차별화된 경험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차별화된 MD 구성은 수익창출과 고객만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다. 2016년 광주신세계는 점포를 구성하는 MD 차별화 전략을 통해 ‘수익창출, 고객만족 그리고 임직원의 안정적 직장 생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목표로는 지역민들에게 기쁨을 주는“광주신세계” 브랜드 화(化)전략이다.”


임훈 총괄임원은 “소비 트랜드가 온라인 직구, 쇼루밍, 옴니채널 등과 같이 합리적 소비 패턴으로 변화함에 따라 리테일 업태의 성장세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상황을 호전시키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차별화된 콘텐츠가 얼마만큼 빠르고 효과적으로 고객 접점에 접목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며 “침체된 경기로 인해 소비하기 ‘부담스러운’ 공간이 아닌, 가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추는 가성비를 높이는 ‘착한 소비 공간’을 창출하겠다. 더불어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마케팅 개발·수반을 통해 앞으로의 광주신세계가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시외 지역의 고객들도 방문하여 즐기는 문화수도 광주의 허브 브랜드로 거듭나겠다” 고 말했다.


세 번째 목표는 광주전남고객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지역 밀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 이다.


임훈 총괄임원은 “지난해 호남선 KTX 개통으로 인해 전국이 하루 생활권에 접어 들었다.교통 발달이라는 순기능은 광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작용될 것이며, 광주신세계도 그에 걸 맞는 지역 밀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인근 지역과의 소통과 신뢰를 기반한 상생방안 고민이 우선되어야 한다. 또한 일각에서 우려하는 교통 문제는 관련 전문가들과 면밀한 분석을 통해 실질적 해법 도출로 지역민들의 우려를 씻을 수 있도록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는 지역현지법인에 걸 맞는 “지역과의 상생 강화” 이다.


임훈 총괄임원은 “기존의 단순 기부나 지원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이 아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광주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공헌활동을 하고 싶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해 광주를 대표하는 국립공원 무등산 생태길 가꾸기 사업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거리 만들기 등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또한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착한 가격에, 지역 농가에는 유통 단계를 없애 농가 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 현지 우수 농·수·축산물 업체를 발굴하는데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임훈 총괄임원은 “광주와 첫 인연을 맺은 만큼 광주신세계가 지금까지 걸어 왔던 길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는 광주신세계가 지역사회와 함께한 지 21년을 맞는 해이다. 지난 20년동안 주신 광주지역민들의 사랑과 관심에 책임을 갖고, 올 해는 새로운 1년을 맞이한 신생 백화점과 같은 마음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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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 총괄임원은 오는 3월 광주신세계 정기주주총회의 승인을 얻어 공식적으로 대표 이사직을 맡게 될 예정이다.


신세계 상품본부 식품 바이어로 유통 커리어를 시작한 임훈 총괄임원은 백화점 식품 부문 기획업무를 주로 담당했으며, 백화점 신규사업팀장으로 신규점 개발과 신(新)사업 추진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등 유통업계 최고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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