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MBC 드라마 '화려한유혹'이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월12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화려한 유혹' 29화가 12.7%(전국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6%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 은수(최강희 분)는 남편 석현(정진영 분)과 함께 수명(김창완 분)의 집에 방문한 자리에서 몰래 형우(주상욱 분)의 방에 잠입해 비자금 원본 문서의 행방을 찾기 위해 서랍을 뒤졌다.
이를 지켜보던 형우는 은수 앞에 “이거 찾아? 이것 때문에 여기까지 온거야?”라며 은수를 약올렸고 은수는 “형우야 그거 나한테 줘”라고 애원했다. 형우는 "너한테 지옥을 맛보게 해준다고 했지. 이게 너한테 간절한 거라고 한다면 절대 줄 수 없어"라며 은수를 압박했다.
방송 말미에 마침에 형우로부터 원본 문서를 습득한 은수는 형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석현과 일주(차예련 분) 앞에 섰다. 은수는 석현에게 “저 복수심 때문에 총리님과 결혼했어요. 제 딸을 그렇게 만든 사람에게 복수 해야했어요”라며 “15년전에 제 가방에 문서를 넣은 사람은 일주에요”라고 석현에게 폭로했다.
이에 석현과 일주는 은수의 폭로에 깜짝 놀라며 엔딩을 장식해 이들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예고했다.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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