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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가정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박기영, "가정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 밴드 어쿠스틱 블랑을 결성한 이준호, 박기영, 박영신 / 유니웨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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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박기영이 협의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소식이 화제 이다.

12일 박기영 소속사 측은 복수의 연예매체를 통해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신청서를 접수했으며, 현재 조정기간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연예계의 한 관계자는 "박기영이 약 두 달 전부터 이혼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했다"며 "두 사람 사이에 딸도 있는 만큼 박기영은 끝까지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결국은 이혼까지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박기영은 이혼이 마무리된 뒤 음악 활동에 전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1998년 데뷔해 '마지막 사랑', '시작', '산책' 등의 곡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간 박기영은 지난해 10월 팝페라 가수로 변신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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