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의 자동차 판매 증가율이 빠른 속도로 낮아지고 있다.
중국자동차제조사협회(CAAM)는 중국의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4.7% 증가한 2459만대에 그쳤다고 12일 밝혔다. 증가율 기준 3년래 최저 수준이다.
중국의 자동차 판매 증가율은 2013년 13.9%, 2014년 6.9%, 2015년 4.7%로 매년 낮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15.4% 늘어난 280만대로 집계됐다.
CAAM은 내년 차량 판매량을 올해보다 6% 증가한 2604만대로 예상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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