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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하재숙(37)이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다.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12일 "하재숙은 예비신랑과 함께 스킨스쿠버를 즐기며 가까워졌고 2년 6개월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30일 서울 강남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하재숙은 SBS 드라마 '미녀의 탄생',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여 이름을 알렸다. 최근 영화 '국가대표2'에 캐스팅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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