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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서울신라호텔은 1월 제철 식재료인 동해 자연산 '참복'을 활용해 이달 한 달 간 특선메뉴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11월 늦가을부터 겨울까지가 제철인 참복은 특히 산란기인 봄이 되기 전 1월이 맛과 영양분이 가장 풍부하다. 신라호텔은 산지에서 당일 공수한 자연산 참복을 활용해 특선메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라호텔의 일식당 아리아께는 겨울철 대표 건강식인'복 도빙무시'와 '복 사시미', '복 지리'등을 준비했다. '복 도빙무시'는 참복의 담백한 맛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토기 주전자 안에 재료를 담아 찌는 요리다. '도빙'은 토기 주전자, '무시'는 음식을 찌는 것을 의미한다. '복 사시미'는 사시미와 복 껍질을 포함해 한마리 전체를 한 접시로 제공하는데, 지방질이 적은 복어의 담백하고 쫄깃함을 즐길 수 있다. 따뜻하게 몸을 만들고, 고혈압, 당뇨병 예방에도 뛰어난 효능으로 겨울철 건강식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복지리'도 복어 본연의 맛을 살려 제공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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