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인 문정림 의원(비례대표)이 11일 이번 20대 총선에서 서울 도봉갑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선언하고 "‘확실한 성공과 발전이 기약되는 도봉갑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문 의원은 "도봉갑은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당선 가능성 면에서 이른바 ‘험지’라 불리우는 곳"이라면서 "정치적 명망가나 이름을 알리려고 애쓴 이보다 지역민이 바라는 바를 실현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헌신하는 치열한 정치인을 필요로 한다"고 도봉갑 지역구를 선택한 배경을 밝혔다.
문 의원은 "지난 3년 7개월간 비례대표 국회의원로서 치열한 의정활동을 해왔다"면서 "착한 정치로, 착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지역 의정활동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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