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LG유플러스는 이달 31일까지 홈IoT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원 바이 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원 바이 원 요금제는 연결되는 기기 종류에 따라 개별 서비스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기기당 월 1000원(VAT 포함 1100원, 단말기 금액 별도)부터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집안 내 IoT 기기들을 연결해주는 IoT허브와, 원하는 IoT 기기 1종을 선택할 경우 최소 월 2200원에 홈IoT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금까지 가스밸브를 집 밖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잠글 수 있는 IoT가스락, 무심코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잡아주는 IoT플러그, 음성으로 불을 끄고 켤 수 있는 IoT스위치 등 5종의 홈IOT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프모모션은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선보였던 홈IoT 할인 행사가 지난해 12월로 종료됨에 따라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홈IoT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에서 IoT 기기 5종을 무료로 제공하고 월 1만1000원의 요금을 36% 할인해 7000원에 제공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했었다.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는 작년 출시 3주만에 1만명을 돌파하고 최근 9만 명을 넘어섰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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