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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에 '축알못' 딱지 씌운 솔샤르, 알고 보니 맨유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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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에 '축알못' 딱지 씌운 솔샤르, 알고 보니 맨유의 '전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사진=카디프 시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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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노르웨이 출신의 축구선수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네티즌들의 '포지션 공방'을 일으킨 가운데 그의 이력이 화제다.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전설'로 꼽히는 선수.

솔샤르는 1990년 클라우세네겐 FK에서 데뷔해 몰데(1995~1996)를 거쳐 1996년 맨유에 입단해 2007년까지 활약했다. 솔샤르는 맨유에서 366경기 126골을 터뜨렸으며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특히 선발보다 교체 출전해 맹활약하며 '특급 조커'로 이름을 날렸다. 1998~199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과 결승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48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우승을 안겼다. 노르웨이 국가 대표로도 67경기 23골을 기록했다. 이후 2007년 은퇴를 선언한 그는 지도자로 변신했다.


그는 지도자로써 맨유 2군, 몰데, 카디프 시티, 클라우세네겐을 거쳐 현재 몰데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한편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엔 솔샤르를 놓고 안정환과 네티즌 사이에 그의 포지션이 미드필더냐 공격수냐는 공방이 일었다. 안정환은 '공격형 미드필더'라고 주장했으나 네티즌들은 '축알못(축구 알지 못하는) 안정환'이라며 그를 조롱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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