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방송인 김숙이 '절친' 방송인 송은이의 근황을 전했다.
9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대세 예능인들과 2016년 예능 트렌드를 전망해보는 '예능총회'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숙은 2015년의 예능 트렌드에 대해 분석했다. 김숙은 "2015년은 남자 판이었다. 대세 '쿡방'마저도 남자 셰프가 대다수였다"라며 "여자 예능인이 설 자리가 부족했다. 연예대상 후보도 남자만 노미네이트됐다. 이렇듯 2015년은 여자 예능인이 살아남기 힘든 해였다"고 밝혔다.
이어 김숙은 "송은이 씨도 일이 없으니까 적성 검사를 했다. 자기는 이 길이 아닌 것 같다고 하더라"라며 "사무직이 나왔다. 그래서 지금 43살의 나이에 엑셀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숙은 "2016년에는 남녀의 화합이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예능총회' 편에는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 윤종신, 서장훈, 김영철, 박나래, 김숙, 윤정수, 유재환, MC그리 등이 출연해 2016년의 예능 트렌드에 대해 분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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