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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운전이 즐거워진다" BMW 32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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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운전이 즐거워진다" BMW 320d BMW 뉴 3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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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BMW 3시리즈는 1975년 최초 등장해 전 세계적으로 1400만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1만대가 판매되며 5시리즈와 함께 BMW가 7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달성하는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BMW는 지난 9월 더욱 날렵해진 디자인과 편의성, 효율성까지 겸비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뉴 3시리즈를 선보였다. 특히, 뉴 3시리즈는 총 7가지의 다양한 세단과 투어링 라인업으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

시승한 차량은 뉴 320d M 스포츠 패키지로, 시프트 패들을 포함한 8단 스포츠 자동 변속기, M 스포츠 패키지만의 내·외장 패키지, 18인치 M 경합금 더블 스포크 휠을 추가해 스포티한 성능과 디자인을 더한 모델이다.


외관은 한층 역동적으로 바뀌었다. 무엇보다 헤드라이트가 상단에 '눈썹' 형태로 자리잡은 LED 인디케이터를 수평 형태로 통합해 다이내믹한 특성을 시각적으로 더욱 선명하게 보여준다. 풀 LED 헤드라이트와 M 스포츠 패키지 적용으로 한층 강한 인상을 완성했다.


뒷면은 새롭게 디자인된 풀 LED 후미등을 통해 넓고 스포티한 외관을 더욱 부각시켜준다.


실내는 군더더기 없이 세련된 느낌을 준다. 조작 버튼과 송풍구, 중앙 콘트롤 패널에 크롬 디자인이 추가됐고 블루컬러의 포인트가 더해져 깔끔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이 강조됐다.


편의성도 강화됐다. 키를 소지한 채 문 손잡이를 잡으면 문이 열리고 손잡이 위 지정된 부분에 손가락을 대면 문이 잠긴다. 또한, 트렁크 하단부 중앙을 가볍게 발도 차면 트렁크 문이 자동적으로 열린다.


M 스포츠 패키지 적용으로 M로고가 박혀 있는 스티어링휠은 손에 촥 감기는 그립감이 일품이다.


시동을 거니 디젤임에도 거의 소음이 느껴지지 않았다. 가속페달을 밟자 부드럽지만 강하게 치고 나가는 힘이 느껴졌다. 새롭게 개선된 4기통 디젤 엔진은 업그레이드된 터보 차저를 통해 운전자에게 더욱 즉각적으로 응답한다. 뉴 320d 세단은 최고 출력 190마력과 최대 토크 40.8 kg.m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 km/h까지 이전 모델보다 0.2초가 단축된 7.2초를 기록한다. 안전최고속도는 230 km/h이다.


특히 접지면에 달라붙은 듯한 최상의 코너링이 인상적이다. 직선도로에서는 경쾌하지만 강한 달리기 성능을 보여주고 구불구불한 길에서는 차체 쏠림을 최소화해 부드럽고도 안정적인 코너링을 느낄 수 있다.


정면 유리에 운전정보를 표시해주는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을 한층 편리하게 해준다.


가격은 뉴 320d 4940만원, 사륜구동 모델인 뉴 320d xDrive 5340만원, M스포츠 패키지 모델 5390만원, 경제적인 뉴 320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ED)모델 4600만원(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이다. 개별소비세 인하가 지난해 말로 종료됐지만 BMW 그룹 코리아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1월 한달 간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추가 적용한 신차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뉴 320d M 스포츠 패키지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답게 탁월한 주행능력을 갖춰 운전을 즐겁게 해준다.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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