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4차 핵실험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외통위는 여야가 각각 제출한 규탄 결의안을 통합 조정한 대안이 마련해 내일(8일)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여야는 결의안에서 북한의 핵실험을 동북아 평화에 심각한 위협을 가한 도발행위로 규정하고, 모든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또 여야는 북핵 문제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국회 차원의 모든 대책을 강구해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구축한다고 약속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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