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까지 한시적 운영 예정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빙그레는 ‘참붕어싸만코 스타워즈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빙그레의 ‘참붕어싸만코 스타워즈 에디션’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새로운 등장인물인 ‘카일로 렌’을 패키지에 그려 넣고 ‘맛의 우주정복’이라는 문구를 새겼다. 빙그레의 참붕어싸만코 스타워즈 에디션은 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국내의 스타워즈 마니아들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워즈는 1977년 에피소드1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7번째 시리즈를 개봉한 공상과학영화(SF) 시리즈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영화라는 단일 장르를 넘어 문화현상으로 발전하여 영화산업 뿐 아니라 소설, 만화, 비디오게임, 피규어 등 다양한 문화영역으로 확장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빙그레는 지난 2013년 ‘맛의 지구정복’이라는 타이틀로 TV와 온라인 영상광고를 시행했다. 지구에 불시착한 붕어외계인이 추운 날씨를 견디지 못하고 아이스크림이 됐다는 재치있는 설정과 영화 같은 웅장한 스케일의 영상이 네티즌들의 흥미를 자극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확산·공유되면서 참붕어싸만코의 매출이 15.3% 상승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제과형 아이스크림의 성수기인 겨울이 찾아 온 만큼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와 신제품 출시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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