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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수소탄실험]北 핵실험 가능성에 원·달러 환율 급등‥1200원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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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이 핵실험에 따른 인공지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11시39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8.45원 오른 1196.4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2.5원 오른 1190.5원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180원대 후반까지 밀리다 북한의 핵실험 추정 소식이 전해진 후 급등세로 바뀌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함경북도 길주 북쪽 49km 지점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다. 정부는 현재 핵실험에 의한 인공지진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밀 조사를 하고 있다. 이와관련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1월6일 낮 12시(북한시간, 한국 시간 12시30분)부터 특별 중대보도를 한다"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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