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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의 신년인사회 “서남권의 번영과 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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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목포상의 신년인사회 “서남권의 번영과 협력” 다짐 목포상공회의소(회장 김호남)가 4일 호텔현대 컨벤션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갖고 새해의 희망찬 출발과 더불어 서남권의 번영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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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공회의소(회장 김호남)가 4일 호텔현대 컨벤션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갖고 새해의 희망찬 출발과 더불어 서남권의 번영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해양산업을 키워 국제도시를 만들자!’를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김호남 목포상의회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박지원·주영순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도?시의원, 언론인, 기업인, 각급 기관단체장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새해 서남권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덕담과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시루떡 절단, 축하공연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호남 목포상의 회장은 “병신년 붉은 원숭이의 해에는 우리지역 해양산업 육성의 골든타임이 될 것이다”며 “옛 장보고의 동아 지중해 해상문명의 길을 다시 여는 한국발 동아시아 르네상스가 새롭게 시작되는 한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삼학도에 크루즈터미널을 만들어 면세점을 유치하고 열차페리를 TCR과 연결시키는 프로젝트에 집중해서 환황해 경제블록을 구축해 동북아 허브포트로 개발하는 전략을 세워야 하며 조선·신재생에너지·세라믹·해양관광 등 서남권 신 산업벨트를 만들고 목포항을 수출무역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청사진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조선경기 불황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지역 조선산업의 사업다각화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는 방위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자”고 강조했다.


또 김 회장은 “그동안 목포상의는 철도·관광·물류·수출 등 핵심과제를 선정해 대정부 활동을 적극 전개해 왔으며 여러 차례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한 자리에서 전남 해양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국적 크루즈선 취항, 열차페리등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며 “목포권이 국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김호남 회장은 “기업유치에도 적극 힘써 맞춤형 인재가 육성되고 기업희망제작소로 취업일번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열정과 창의, 따뜻한 마음 나눌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열정으로 뛰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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