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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에밋 효과' 앞세워 KT 제압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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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에밋 효과' 앞세워 KT 제압 '4연승 질주' 에밋이 활약한 KCC가 전자랜드를 눌렀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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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전주 KCC 이지스가 안드레 에밋(34)의 활약을 앞세워 4연승에 성공했다.

KCC는 3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5라운드 홈경기에서 28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에밋의 활약에 힘입어 부산 KT 소닉붐을 74-67로 이겼다.


KCC는 23승15패를 기록하며 4위 원주 동부 프로미를 1.5게임차로 쫓았다. KT는 14승23패가 되면서 공동 7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KCC는 에밋 외에도 하승진(31)과 허버트 힐(32)이 각각 11점, 10점을 책임져주는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근소한 리드를 안고 가던 KCC는 KT와 시소게임을 타며 균형을 계속해서 유지해갔다. 송교창(20)과 김민구(25)도 투입돼 힘을 보탰다.


마지막 4쿼터는 25-25 동점 상황에서 시작됐다. 승부수가 필요했던 그 때 KCC는 김효범(26)이 3점 슛을 성공시키면서 숨통이 트였다. 이후 하승진이 스틸에 성공했고 시간을 벌 수 있었다. 막판에 조성민(33)의 3점 슛이 림을 외면한 KT는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고 KCC가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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