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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신우철 완도군수,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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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신우철 완도군수,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 실현” 신우철 완도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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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지수 높이고 완도행복사업 공모제 추진”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위해 모든 역량 집중”
“떳떳하고 자신감 있게 업무에 매진 군민께 신뢰 받는 공복이 되겠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신우철 완도군수는 병신년 새해를 맞아 3일 “올해가 우리군 설군 1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며, 어느 때보다도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 실현을 위한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 군수는 “소통과 화합은 완도군 모든 정책의 기조이며 그 목표는 오로지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가는데 있다”면서 “따라서 군민 스스로 주체가 되는 주민주도의 필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완도행복사업 공모제를 추진하갰다”고 새해포부를 밝혔다.


군은 해조류산업은 우리 지역경제를 떠받들고 있는 든든한 뿌리산업입니다. 미역, 다시마, 톳, 매생이는 물론, 완도 김의 명성을 되찾는 등 해조류 산업을 더욱 다양화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신 군수는 “해조류의 미래산업화를 위해 준비 중에 있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관련 기관단체는 물론, 지역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고 전 군민이 참여토록 해 박람회 붐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또한 신지 명사십리 블루플래그 인증, 해양쓰레기 되가져오기 조례 제정, 어업인 인식전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군은 수산업과 더불어 농축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환경보전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생산비 절감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기농 거점지역 육성, 바이오 기능수 생성장치 지원, 친환경농업단지 확대 등을 통해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실천 기반을 구축하고, 완도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고품질 쌀 재배 면적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 군수는 “글로벌 관광완도의 시작은 세계 해양 영웅 장보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일깨우는 일에서 부터 출발한다”며 “장보고의 글로벌 정신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법화사지 발굴 및 재건, 청해진 유적지, 국제 섬 예술제, 세계 군악제 등 장보고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한 신 장보고 문화·관광 르네상스로 500 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군은 2016년을 외국인 관광객 완도방문의 해로 정하고 요우커를 비롯한 글로벌 관광객 유치 활동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완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고, 해조류와 어패류 등 건강한 먹거리가 풍부한 건강의 섬으로 이러한 해양자원을 이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해양 헬스케어 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 군수는 “미래 지향적이고 생산적인 지역개발사업은 우리지역 발전의 근간을 이루는 중대한 분야이다”며 “특히,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완도~고흥’간 국가지원지방도 승격은 군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하루빨리 시행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과 내외 군민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 군수는 “이러한 완도 발전을 위한 노력도 군민 생활안전이 불안하고 기초생활이 보장되지 않으면 그 의미는 반감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며 “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비수급 빈곤층,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완도군 행복복지재단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신 해양시대 완도의 미래와 군정발전을 위해 우리 내면에서 아우성치는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모든 힘을 합해야 할 때”라며 “ 꿈꾸는 사람들만이 희망을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희망이 더 아름다운 완도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우철 군수는 “공직자들의 업무 역량과 조직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항상 떳떳하고 자신감 있게 업무에 매진함으로써 군민 여러분께 두터운 신뢰를 받는 공복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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