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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석현준(24)이 시즌 11호골을 신고한 비토리아 세투발이 SC브라가와 무승부를 거뒀다.
비토리아는 3일(한국시간) 프로투갈 세투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도 본핌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메이라리가 홈경기에서 브라가와 1-1로 비겼다. 석현준의 선제골로 앞서갔던 비토리아는 아쉽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만을 얻었다. 비토리아는 이번 결과로 리그 5위에 머물렀다.
비토리아는 전반 4분 만에 터진 석현준의 선제골로 좋은 출발을 했다. 먼 거리에서 석현준이 때린 프리킥이 그대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올 시즌 전 대회를 통틀어 열한 번째 골이자 리그 9호골이 성공되는 순간이었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비토리아는 후반 17분 브라가의 고이아누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경기를 1-1로 마무리해야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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