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2일 황거(皇居)에서 열린 새해축하 행사에서 "새해를 맞아 우리나라와 세계 사람들의 평안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키히토 일왕은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해를 축하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 국민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평안하고, 모두에게 좋은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5만명 가까운 인파가 황거를 찾았다.
앞서 일왕은 새해 첫날 1일에는 황거에서 가족들과 함께 '신년축하 의례'를 갖고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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