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방송인 레이양이 MBC '2015 연예대상'에서 김구라의 대상 수상 소감 도중 보인 매너 없는 행동에 대해 사과했음에도 비난 여론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그의 가족관계가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 레이양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족들을 언급했다. 이 인터뷰서 그는 자신이 3녀 중 둘째딸로 일란성 쌍둥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자신과 얼굴과 키가 똑같은 쌍둥이 언니가 있다는 것.
그는 "언니는 나보다 다리도 더 길고 힙업이 된 몸매라 내가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수상한 뒤 자극받고 있다"며 "언니는 현재 임신으로 15㎏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레이양은 "언니가 출산한지 얼마 안 돼 조카 키우느라 당분간 여력이 없겠지만, 언니도 머슬마니아 대회에 나가면 좋겠다"며 "내가 대회 때 입었던 옷을 활용할 수 있으니 추천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레이양은 29일 열린 MBC '2015 연예대상'에서 대상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는 김구라 뒤에 서서 머리를 매만지고, 미소를 짓는 등 산만한 행동으로 시선을 분산시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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