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게임제공업소 사후관리 실적 발표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가 올 한해 불법게임장 단속지원 건수 총 647건, 등급분류 위반과 불법 환전 적발 건수 총 446건의 단속실적을 거뒀다.
30일 게임위는 '2015년 게임제공업소 사후관리 실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게임위는 단속한 불법게임물의 종류는 총 839종이며 총 1만4200대의 불법게임기를 압수했다. 불법 환전 적발 건수는 31건으로 지난해보다 7%증가했다.
또 게임위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위탁받은 게임업소 출입조사·서류열람, 불법게임물 등의 수거·폐기·삭제 업무를 전년 대비 128% 증가한 총 1048건 실시했다.
사법기관과 유관기관이 게임위에 요청한 불법게임물 감정분석 건수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2635건을 실시했다.
한편, 게임위는 올바른 게임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총 175회 진행했다. 게임물관련 사업자와 경찰관,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71회, 저연령 아동을 비롯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104회 등 게임물의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을 통한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주제로 교육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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