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순천 해맞이 축제 명소는 화포·순천만정원

시계아이콘00분 4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최경필]


순천의 해맞이 축제 명소는 순천만이 한 눈에 보이는 별량면 화포마을로 꼽힌다. 올해는 이곳과 더불어 순천만국가정원 하늘공원에서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특별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별량면청년회(회장 김재곤)는 별량면 화포마을 선착장에서 순천만을 배경으로 1월 1일 제17회 순천만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순천시와 후원자들의 지원으로 17년째 이어져온 해맞이 행사는 이제 순천을 대표하는 해맞이 축제로 자리잡았다.


해맞이 주요 행사는 해맞이객이 참여하는 순천만 노래자랑, 소원적기, 2016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지신밟기, 소원달집 태우기, 행운권 추첨, 해돋이 감상 등 다양하다.

특히 별량면 부녀회는 해맞이 관람객들을 위해 떡국나눔 행사를 펼치고, 화포 난장에서는 먹거리와 별량 특산물 판매도 이뤄진다.


순천만국가정원 하늘공원의 해맞이 행사는 시립합창단 남성중창을 시작으로 영상으로 보는 시민과의 새해 인사, 2016년 시민들의 꿈이 담긴 대형풍선을 띄울 예정이다.


‘Wish Ball‘의 명칭을 붙인 대형풍선에는 사전에 순천역, 터미널, 시청, 시내 일원을 돌며 시민들의 소원을 직접 담았다.


또 타임캡슐 소망엽서 쓰기, 떡국나눔 행사, 순천만국가정원 프렌즈가 개발한 힐링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특히 떡국나눔 행사와 교통안전지도 봉사활동에는 지난해에 이어 순천 마린클럽 회원 7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새해 첫날 순천만국가정원 입장료는 무료이며 새벽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해맞이 행사가 펼쳐질 하늘정원은 서문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지붕위에 조성된 친환경 정원으로 수목원 구역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순천만 WWT 습지도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해맞이 명소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가정원 지정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순천만국가정원 해맞이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새해 희망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필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