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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내달 7일에 개최한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계획서를 의결했다. 인사청문회는 7일 오전 10시에 실시되며 인사청문보고서는 8일 채택할 예정이다.
황우여 부총리의 후임으로 지명된 이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교(UC 버클리)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에서 교수를 시작하며 연구처장, 연구부총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창조경제분과의장을 맡아 활동했다.
이 후보자는 부부 부동산 재산형성과정과 둘째딸의 한국 국적 포기 등 개인 신상 관련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예상된다. 또 최근 국정 역사교과서 사전 집필 착수를 인정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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