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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뒤 미세먼지 농도 알려준다…서울시, 내년부터 '모레예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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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1월 1일부터 미세먼지 '모레예보'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2005년부터 시행하던 미세먼지 예보(오늘·내일예보)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의 데이터와 연계해 내년부터는 '모레예보'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레예보는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 내 '예보·경보'의 하위 메뉴인 '미세먼지 또는 초미세먼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내년 상반기에는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도록 디자인을 개편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예보는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4개의 등급으로 구분된다. '오늘예보'는 매일 오전 5시와 11시에, '내일예보'는 오후 5시, 11시에 제공된다. 이틀 전 미세먼지 예보를 미리 전달하는 '모레예보'도 매일 오후 5시와 11시를 기준으로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오늘예보' 문자서비스는 기존 오전 7시에서 오전6시로 1시간 앞당긴다. 내일예보 문자서비스는 기존과 같이 오후6시다. 대기질 정보 문자서비스는 서울시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 하단의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 배너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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