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불륜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 해킹 이후 회원 더 늘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불륜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 해킹 이후 회원 더 늘었다 애슐리 매디슨 홈페이지
AD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불륜을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이 해킹 이후 오히려 회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애슐리 매디슨에 따르면 이 사이트의 회원 수는 현재 4341만명을 기록 중이다. 해커 집단의 해킹으로 인해 회원 3200만명의 신상 정보가 유출된 지난 8월(3900만명)과 비교하면 4개월만에 약 440만명이 증가한 것이다.


해킹 사태로 회원들의 정보가 공개된 후 미국의 한 목사가 목숨을 끊는 등 자살 사건이 여러 건 발생했고, 세계 각지에서 이혼 소송도 잇달았지만 애슐리 매디슨은 오히려 회원수가 늘어나며 성업 중이다.


애슐리 매디슨은 이미 지난 8월 말 회원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애슐리 매디슨의 모회사인 아비드 라이프 미디어는 이달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주에만 여성 8만7000명을 포함, 수십만 명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