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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창업동아리 중국 제약회사에 1억 상당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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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산업학과 ‘건강애’일회용 바디클렌저&타월 개발, 부인제약에 10만개 납품 계획"



동신대 창업동아리 중국 제약회사에 1억 상당 계약 체결 동신대 창업동아리 장민지 ‘건강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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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한약재산업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건강애’(회장 장민지·3년)가 최근 중국 제약회사와 1억원 상당의 물품 공급 계약을 체결해 화제다.

건강애가 만든 제품은 <일회용 바디클렌저 & 타월>로, 스판레이온과 메쉬 재질의 타월지에 액체 비누를 도포한 후 1회용 팩으로 포장해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또 피부에 좋은 천연물질을 첨가해 위생과 편리성, 품질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회사는 중국 굴지의 제약회사인 부인제약으로, 개당 1천원씩 총 10만개를 주문했다.

‘건강애’는 동신대 링크사업단의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아이디어 상품화 및 시제품 개발을 해왔으며 현재 사업자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자등록이 완료되면 홈페이지를 구축해 완제품 및 주문자생산방식의 제품 생산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동아리 회장인 장민지 씨는 지난 21일 중국 하남성 정조약학대학에서 개최된 학생창업캠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민지 씨는 “평소 여행을 하면서 바디 클렌저와 타월 기능이 복합된 제품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전공과 연계해 천연물질을 첨가하면 더 좋을 것 같아 창업동아리를 만들게 됐다”면서 “박대훈 교수님과 동신대 링크사업단의 창업동아리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시제품 개발과 제작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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