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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구덩이, 버스 위에서도 버튼만 누르면 신고 OK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버스 운전자들이 운전 중 포트홀(도로에 움푹 파인곳) 발견시 버튼만 누르면 실시간 신고가 가능해진다.


시는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추천한 간선버스 운전자 319명을 차도모니터링단으로 위촉했으며, 이들이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으로 위촉된 319명은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됐으며, 2018년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시스템은 버스를 운행하다 이들 운전자가 도로 위 포트홀 발견시 버스 내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포트홀 신고가 접수되고, 통합단말기에 내장된 위치정보 추적기능(GPS)으로 포트홀 위치가 자동 전송되는 방식이다. 서울시가 지난해 5월부터 택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포트홀 신고시스템'을 버스로 확대한 것이다.


우선 서울시내 간선버스 125개 노선 중 각 1대씩 총 125대 버스에 시범운영 후 운영결과를 분석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부터 택시에 '포트홀 신고시스템'을 적용한 이후 11월까지 총 1만2360건의 신고가 접수돼 보수를 완료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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