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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특별계정·상환기금채권 등 총 5조원 발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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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예금보험공사는 내년 중 '예금보험기금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채권'과 '예금보험기금채권 상환기금채권'을 총 5조50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특별계정채권은 내년 1분기 1조6000억원, 2분기 6000억원, 4분기 9000억원 등 총 3조10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상환기금채권은 내년 1분기 6000억원, 2분기 3000억원, 3분기 1조5000억원 등 총 2조40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채권발행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내년 중 만기도래하는 4조2000억원 규모 특별계정채권 및 4조1000억원 규모 상환기금채권의 상환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회수자금과 보험료, 특별기여금 수입 추이 등에 따라 일부 변동이 가능할 것"이라며 "회차별 발행금액 및 입찰일 등 세부사항은 별도 입찰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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