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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마이크로, 고성능 내화단열재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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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LED업체인 루미마이크로가 고성능 내화단열재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이를 통해 기존의 안정적인 LED 외의 사업 다각화로 꾸준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루미마이크로는 올 9월 임시주주총회에서 건축자재 제조 및 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지난달 고성능 단열재 신제품을 개발한 S사와 사업협약을 체결해 신제품에 대한 국내영업권을 획득하는 등 신제품을 목적사업으로 하는 신규법인의 자본참여를 통해 15%의 지분을 확보하는 등 단계적인 준비를 거쳐왔다.

이번에 시장에 내놓게 될 고성능 내화단열재 신제품은 멜라민, 폴리올, 페놀수지 등의 친환경 소재를 발포가스를 사용해 생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기존 단열재인 EPS, PIR등에 비해 화재안전성 및 단열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얇은 두께로 시공이 가능하며, 내습성 및 내식 안정성도 무척 우수하다.


루미마이크로는 정부의 에너지 절약 설계 기준 강화 및 건축물 안전강화 대책 등으로 고성능 단열재 시장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고성능 내화 단열재 신제품으로 2016년도 52억원, 향후 3년 이내에 연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또 동종의 경쟁사 제품대비 뛰어난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제품으로 국내 고성능 내화단열재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것을 자신하고 있다.

루미마이크로는 지난해 LED 조명에서 매출액 1199억을 달성한 견실한 중견기업으로 LED 단일 사업에 대한 시장위험을 신규사업을 통해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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