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광수·유청 서울시의원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안철수 신당 참여

시계아이콘02분 0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희망 주지 못한 계파 정치 불식 위해 당원들과 함께 탈당하겠다고 선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 김광수·유청 의원(노원 병)이 28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안철수 신당으로 옮기기로 했다.


김광수 의원과 유청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길을 만들기 위해 함께하는 당원들과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난다"고 말했다.

이들 두 의원은 "더 이상 서울시민과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 주고, 희망을 주지 못하는 새정치민주연합에 남아 있을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국민이 목표가 아닌, 자신들의 공천 지키기에만 매몰된 정당에 더는 참아낼 수 없다는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안철수 대표의 말처럼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박탈감을 느끼지 않는 세상,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는 세상,도전하면 얼마든지 기회가 있는 세상, 각박하지 않은 세상,배려가 있는 세상,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안철수 신당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유 의원은 "남이 덜 다닌 길을 찾아 그 길이 험난하고 고난의 길이라도 후회 없는 삶을 영위하라는 가슴의 부름에 응하려 한다"며 "빨리 가려면 혼자 가야 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저 김광수, 유 청은 안철수 대표와 함께 국민의 희망을 담아내고 현실에서 이뤄낼 수 있는 새로운 정당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광수·유청 서울시의원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안철수 신당 참여 김광수 유청 의원 기자회견
AD


-------------------------
다음은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노원구 (병) 지역구 김광수, 유 청 서울시의원입니다.
누군가 첫 발을 내 딛어야 길이 만들어 지는 것처럼, 새로운 길을 만들기 위해 함께하는 당원과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납니다.


“서울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야당,
기득권을 내려놓고 배려하는 야당,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야당,
능력 있는 정치신인에게 기회의 문이 열린 야당”이 되어야 합니다.


더 이상 서울시민과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 주고, 희망을 주지 못하는 새정치민주연합에 남아 있을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국민이 목표가 아닌, 자신들의 공천 지키기에만 매몰된 정당에 더는 참아낼 수 없다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안철수 대표의 말처럼,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박탈감을 느끼지 않는 세상,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는 세상,
도전하면 얼마든지 기회가 있는 세상,
각박하지 않은 세상,
배려가 있는 세상,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남이 덜 다닌 길을 찾아, 그 길이 험난하고 고난의 길이라도 후회 없는 삶을 영위하라는 가슴의 부름에 응하려 합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야 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저 김광수, 유 청은 안철수 대표와 함께 국민의 희망을 담아내고 현실에서 이뤄낼 수 있는 새로운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정치에 입문하면서 정당개혁, 정책개혁, 정치개혁이라는 3가지 희망을 갖고 정치를 해왔습니다.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면 언젠가 더 큰 정치, 국민과 국가를 위한 정치를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정치를 해왔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현실은 노력보다는 계파가, 실력보다는 연줄이, 업적보다는 기득권 지키기에 급급한 상황입니다.

김광수·유청 서울시의원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안철수 신당 참여 김광수 유청 서울시의원 기자회견


가는 곳곳마다 국민이라는 단어를 들먹이며, 마치 국민을 위해 모든 일을 다 한 듯 얘기하지만 국민은 뒷전이고 당리당략에 속해 있고, 어떻게 하면 다시 공천을 받아 당선되는 가에 급급한 실정입니다. 그리고 3선이다, 4선이다, 5선이다 자랑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지금 이 시간 서울 한 쪽에서는 골프여행을 위해 어느 나라로 갈까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다른 한 쪽에서는 내일 땔 연탄 걱정을 하는 서울시민이 있습니다. 청년실업, 골목상권 붕괴, 월세로 변해가는 주택시장, 늘어만 가는 금융부채 이 모든 것들이 서울시민이 안고 있는 큰 문제이고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가난이 대물림 되는 사회적 구조를 반드시 바꾸어야 합니다.
땀 흘려 일하고 노력한 자가 대접 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천만 서울시민 여러분!


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지금의 정치적인 구조에서는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이제 며칠 후면 새해가 열립니다. 국민의 희망을 담아내는 안철수 신당에서 서울 천만시민과 함께 바른 정치를 펼쳐 나가겠습니다.


노원구 (병) 지역구 서울시의원으로서 바른 정치를 하고, 지역주민에게 더 큰 희망과 믿음을 드리기 위해 떠납니다.


저의 이러한 결정은 결코 쉽지 않았으며, 충분한 고민과 깊은 고뇌의 결정이었습니다.


오늘 결단이 노원의 지역주민들, 천만 서울시민들, 나아가 국민을 위한 길이고, 지역주민들에게 더 큰 희망을 드리기 위해 새로운 프레임에서 정치를 시작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 12. 28


서울시의원 김 광 수
서울시의원 유 청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