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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서울시의원,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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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서울시의원, 28일 오전 2000여명의 당원들과 함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선언 계획...다른 서울시의원 등 후속 탈당 도미노 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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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광수 서울시의원(노원 병)이 28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기로 해 서울시의회의 분당 사태에 분수령을 만들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김 의원은 24일 오후 기자와 통화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해 탈당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의 이날 2000여명의 당원들과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할 예정이다.


특히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이 탈당을 선언한 이후 문병호,김동철, 유성엽, 황주홍,임내현 의원이 탈당을 하면서 분당 사태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김 의원의 탈당 선언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서울시의원들과 기초의원들의 탈당 도미노를 유도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한편 김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후 안철수 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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