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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연기파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이 웹툰 원작 영화 '신과 함께'에 출연한다.
'신과 함께'는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저승차사의 리더이자 인간에 대한 애정으로 고민하는 강림 역에는 하정우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아 저승에서 재판을 받아야 하는 자홍 역에는 차태현이 캐스팅 됐다. 다른 저승차사이자 냉철한 캐릭터인 해원맥 역은 주지훈이 맡았으며, 이승에서 인간과 더불어 살며 그들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성주신 역할은 마동석이 연기한다.
또 한 명의 저승차사인 덕춘과 나머지 캐스팅은 진행 중이며 한국영화 최초로 2부작으로 제작돼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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