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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변신’ 표창원 “정치 반대하던 분들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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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변신’ 표창원 “정치 반대하던 분들께 사과”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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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새정치민주연합 입당을 공식 발표하며 포부를 밝혔다.

27일 표창원 전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하며 ‘정치인’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되었기에 인사드립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표 전 교수는 “우선, 그동안 제게 보내주신 관심과 염려, 격려와 당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주신 말씀들 다 담고 깊이 생각한 뒤, 다음과 같은 마음으로 정치인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지도,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표 전 교수는 이 글을 통해 “△정치를 통해 정의를 실현하고 싶다. △안전을 확보해 드리고 싶다. △어린이, 청소년에게 꿈과 행복을 찾아 주고 싶다. △진실을 밝히고 싶다. △아름답고 멋진 대한민국을 찾아 드리고 싶다. △신인, 새내기 정치인으로서 참신하고 깨끗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신사의 품격과 전사의 용맹함을 함께 갖춘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강하고 유능한 야당, 집권이 준비된 수권 정당의 모습을 갖추는데 기여하겠다. △그동안 “정치를 하지 않겠다”던 말을 거두겠다. △제 정치 참여를 반대하시는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정치인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포부를 밝혔다.


정치인으로 변신한 표 전 교수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멋지고 냉철한 정치가가 되어달라”, “힘들게 한 결정, 응원한다”, “표창원 영입 성공은 신의 한수가 될 것이다”, “표창원 교수, 앞으로도 시작할 때의 마음에 변함이 없기를 바란다”, “표창원 교수의 정치, 기대된다” 등의 응원을 더했다.


이밖에도 “두달 전 정치 안한다 해놓고 말 바꾸는 사람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을까?”, “표창원 교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보는 게 훨씬 좋았다”, “배신당한 느낌이다”, “표창원 교수, 신뢰 가는 사람이지만 정치를 한다고 하니 안타까움이 남는다” 등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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