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박주미가 KBS '2015 연예대상'에 시상자로 참석해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뽐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화제다.
박주미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교통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미는 "'대왕의 꿈'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차가 반파되는 사고가 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주미는 "정신을 차렸을 때 마치 영화처럼 차가 돌고 있었다. 밴 차량은 안전벨트가 위쪽에 있는데 그 벨트가 목에 걸려 고통이 시작됐고, 목소리가 잘 안 나왔다"라며 "그때 '내가 죽나보다'라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사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간이 파열되었는데 옷을 두껍게 입고 있어 다행히도 간을 보호하고 있던 막이 안 터졌다"며 "목에 금이 가고 식도부분이 찢어졌는데 성대에서 1㎝도 안 떨어진 위치였다. 상처부위를 조금만 벗어났어도 목소리를 잃을 뻔했다"라고 설명하며 당시 상황의 처참함을 설명했다.
한편 박주미는 MBC 드라마 '옥중화'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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