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백 오토샵' 등 6곳 자동차 우수 튜닝업체로 선정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피드백 오토샵과 인치바이인치, 바별카튜닝, 프로씨드, 스타일, 사운드뷰 카오디오 등 총 6개 업체가 우수 튜닝업체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자동차 우수 튜닝업체를 선정해 28일자로 국토부 장관 명의 인증서를 교부하고 국토부와 한국자동차튜닝협회가 공동으로 인정하는 인증명판을 부착한다고 이날 밝혔다.

자동차 튜닝·정비업체의 역량을 제고하고 양질의 튜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업체 정보를 튜닝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우수 튜닝업체 선정은 2014년 6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대책'의 후속조치로 튜닝산업 지원제도의 기반을 구축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선정된 6개 업체에는 '우수 튜닝업체(Best Tuner)' 인증서 수여 및 인증 명판 부착과 더불어 튜닝협회의 기술지원·자료제공 및 2016년 튜닝카 경진대회 출전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서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년이며 유효기간 만료 이전에 심사를 통해 인증서 재교부 여부를 결정하고 매년 적격한 업체를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김용석 국토부 자동차선진화기획단장은 "이번 자동차 우수 튜닝업체 선정을 통해 튜닝업계의 고객 서비스 및 기술 역량 제고의 토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을 갖추고 안전성이 확보된 튜닝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자동차 튜닝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