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주, 전국 4곳 1320가구 공급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주엔 전국 4개 사업장에서 1320가구가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단 한 곳에서 문을 연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용인시 '용인기흥우방아이유쉘' 400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전북 전주시 '서부신시가지코아루해피트리' 212가구, 충북 충주시 '충주센트럴푸르지오' 661가구(오피스텔 53실 포함) 등 920가구를 공급한다.

우방건설산업은 경기 용인시 신갈동 407번지에 용인기흥우방아이유쉘을 분양한다. 지하3층~지상20층, 7개동, 전용면적 59~74㎡, 총 400가구 규모다. 단지 앞에서 신갈초교 및 인근 편의시설까지 운행되는 아이유쉘 전용 셔틀버스가 3년 무상운영 예정이다. 신갈공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할 전망이다. 또 경부고속도로가 단지에 인접해 있어 분당신도시와 오산 등으로 진입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내년 1월6일 발표한다. 계약은 1월12~14일까지 진행하며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신일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 1540-1번지에 서부신시가지코아루해피트리를 분양한다. 지하3층~지상39층, 2개동, 전용면적 59~69㎡, 총 21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삼천천 생태공원이 조성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롯데마트와 병원, 은행 등 인근 중심상권가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한들초와 홍산초(2016년 3월예정), 서신중, 상산고, 전일고 등의 교육시설도 위치해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내년1월6일 발표한다. 계약은 1월11~13일까지 진행하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효성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75-2번지에 삼오아파트를 재건축한 '범어동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74㎡, 총 179가구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중 4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주변에는 경동초와 경신중·고, 오성중·고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과 만촌역이 자리잡고 있는 역세권 단지가 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범어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도 누릴 수 있다. 편의시설은 범어 로데오타운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오는 29일 문을 열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