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새누리당 공천제도특별위원회는 성탄절 휴일인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내년 4·13총선 후보 선정을 위한 공천 방식을 논의한다.
위원장인 황진하 사무총장을 비롯한 13명의 특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후보자 경선방식을 비롯해 우선추천 지역 및 단수추천 관련 룰, 후보 자격심사 기준, 여성·장애인·청년·소수자 등에 대한 배려 방식 등에 대해 집중 토론을 벌인다.
특히 최근 당내 논란이 되고 있는 전략공천 문제와 함께 현역의원 컷오프 비율 등도 의제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위는 오는 27일까지 사흘 연휴기간에 매일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끝장 토론'을 통해 결론을 낸다는 계획이지만 이른바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이 맞설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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