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학위자 등 대한항공 직원이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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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대한항공은 23일 인천시 중구 남북동 소재의 용유초등학교에서 '하늘사랑 영어교실'의 가을학기 종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학기는 지난달 4일부터 이달 23일까지 8주간 총 8회에 걸쳐 인천공항 인근 용유초등학교 1~2학년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국제공항 근무 직원 중 미국에서 학위를 받거나 국내 대학에서 영어나 교육학을 전공한 직원 등 총 6명이 강사로 선발돼 매주 수요일 오후 약 2시간 영어수업을 진행했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지역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봄·가을 실시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은 2009년부터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강서구 지역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항공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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