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호반건설이 분양한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청약 1순위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2.46대1을 기록했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는 총 21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58건이 접수됐다. 당해 지역 528건이 접수돼 평균 2.4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됐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송파 호반베르디음 더 퍼스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올해 강남권 마지막 분양이어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실속 있고, 특화된 상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좋아서 청약 마감을 예상했다"고 말했다.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는 송파구 오금동 101-5일대(오금공공택지지구 3블록)에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20층, 3개 동, 전용면적 101㎡ 총 220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043만원으로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31일이며 계약은 2016년 1월 5일~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자곡동 660번지에 있고, 입주 예정일은 2018년 3월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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