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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교 교사, 제자들과 성관계…알고보니 '막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美 고교 교사, 제자들과 성관계…알고보니 '막장'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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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뉴욕 명문 고등학교의 40대 남성 교사가 알고보니 '막장'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23일(현지시간) 뉴욕 시 A고등학교의 전직 수학교사 B씨가 성범죄, 유괴, 음란물 유포 등 혐의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 교사는 지난해 16세 여학생에게 메신저 앱인 스냅챗을 통해 자신의 성기 사진을 보냈다가 이 학생 부모에게 발각되면서 학교를 그만뒀다.

경찰은 그의 핸드폰 속에서 학생들에게 보낸 외설적인 문자 메시지들과 10대 여학생과의 성관계 동영상 한 편을 찾아냈다.


여학생들에게 술·담배를 주거나 이들을 누드비치, 섹스클럽으로 데려간 사실도 드러났다. 이들 중에는 답안지를 안 썼는데도 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도 있었다.


특히, 한 여학생을 뉴욕 인근 뉴저지 주의 누드비치로 데려간 부분에서는 중범죄인 2급 유괴 혐의가 적용됐다.


피해 여학생은 7명이며, 피해 당시 14∼18세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여학생이 17살이 된 후 성관계를 갖기도 했는데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피하려는 의도로 경찰은 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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