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증시가 등락을 거듭한 끝에 23일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낙폭은 크지 않았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3% 하락한 3636.09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도 1.20% 밀린 2351.07로 마감됐다.
중국 증시는 3거래일 만에 하락마감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한때 전일 대비 0.9% 오르며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막판 뒷심이 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부터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연말을 앞두고 자금 수요도 커지면서 일부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퉁 증권은 3.44% 올랐다. 하이퉁 증권은 주가 부양을 위한 자사주 매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계열사인 궈타이쥔안 인터내셔널 홀딩스의 옌펑 회장이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궈타이쥔안 증권도 0.39% 올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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