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000선을 돌파했다.
2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64포인트(0.08%) 오른 1994.20로 출발했다. 이후 장초반 등락을 거듭하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로 전환하며 오전 9시45분 현재 8.51포인트 (0.43%) 오른 2001.2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현재 각각 42억원, 280억원을 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539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거래량은 1억592만주, 거래대금은 6241억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77%), 철강금속(1.63%), 보험(0.63%), 증권(0.91%), 화학(0.78%)이 상승세를 나타내는 반면 건설업(-0.30%), 운수장비(-0.04%), 섬유의복(-0.13%)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는 현대차(0.33%), LG화학(1.35%), 신한지주(0.37%), SK텔레콤(0.66%) 등은 오름세인 반면 삼성전자(-0.15%), 현대모비스(-1.38%), 아모레퍼시픽(-0.48%), SK하이닉스(-0.31%), 기아차(-0.73%), 삼성생명(-0.46%) 등은 내림세다.
1개 상한가 종목 포함 44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11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90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