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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성탄연휴 맞아 가족단위 고객 잡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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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현대백화점이 연말시즌을 맞아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단위 쇼핑객 잡기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23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목동점, 킨텍스점, 판교점에서 '엔지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체험 교육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체험 교육전은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체험 콘텐츠는 동화를 활용한 차도와 보도 구분, 골목길 보행 체험, 횡단보도 체험 등이며 DVD 영상, 퍼즐 등의 놀이공간을 마련해 학습한 교통안전 수칙을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기간은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시작으로 킨텍스점(12월31일~1월12일), 현대백화점 판교점(1월14일~1월25일) 등 총 3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본관 9층 문화홀에서 '키자니아 어린이 직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나운서 체험, 병원 체험, 과학수사대 체험 등 5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 부터 오후 6시 까지 8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소요시간은 약 40분 가량이다.


참여는 일별 160명 한정 운영되며 참여비는 3000원이다.


이밖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주요 점포별로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와의 포토타임, 산타 퍼레이드 등 성탄절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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