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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인도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해 중장기 성과를 추구하는 ‘삼성인도중소형FOCUS펀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상품은 인도 모디 총리 경제 정책인 ‘모디노믹스’의 수혜를 받으며 지속 성장 가능한 인도 중소기업의 주식에 투자한다. 벤치마크 지수는 뭄바이 증권거래소(BSE)의 중소형주 지수(MidSmallcap Index)이다.
‘삼성인도중소형FOCUS펀드’는 총 운용자산이 40조원을 넘은 인도 최대의 운용사인 릴라이언스 캐피탈 자산운용의 자문을 토대로 삼성자산운용 홍콩법인이 운용을 맡는다. 펀드의 총 보수는 연 2.26%(Class C1 기준)이며 투자자산의 가격변동으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오해영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부장은 “건전한 실물경제를 바탕으로 7%대의 경제 성장이 진행중인 인도에 투자하는 펀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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