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맥도날드는 신제품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레드'를 내놓고 내년 1월31일까지 한정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운버거 골드는 쫀득한 쇠고기 패티에 리치한 갈릭 소스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행운버거 레드는 쇠고기 패티에 매콤한 토마토 칠리 소스를 가미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 맛을 강조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2013년 연말 첫 선을 보인 새해맞이 버거인 행운버거에 더욱 새로워 진 두 가지 맛 소스로 특별함을 더했다. 행운버거는 쫀득한 쇠고기 패티에 신선한 양상추와 양파가 들어가 더욱 풍성한 식감을 선사하며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왔다.
이와함께 특별 사이드 메뉴인 '컬리 후라이'와 '체리 베리 맥피즈'도 내놨다. 통감자로 만들어진 컬리 후라이는 행운을 휘감는다는 의미로 회오리의 특별한 형태다. 강렬한 붉은 빛을 띠는 체리 베리 맥피즈는 새콤달콤한 체리맛 에이드 제품으로 모든 세트 메뉴 구매 시 400원을 추가하면 음료를 체리 베리 맥피즈로 교환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행운버거 판매 기간인 1월 말까지 즐길 수 있다.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레드 단품 가격은 각 4500원이며 컬리 후라이와 음료가 포함된 세트메뉴 가격은 5900원이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맥런치 가격인 4900원에 판매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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