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KDB대우증권이 매각 본입찰 실시 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4% 가까이 상승했다.
21일 대우증권은 전거래일 대비 3.77% 상승한 1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약 60% 늘어난 200만주 가량을 기록했다.
대우증권 매각 본입찰 실시로 새 주인을 찾을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KDB산업은행은 대우증권 보유 지분 43%와 산은자산운용 보유 지분 100%에 대한 매각 본입찰을 실시했다. KB금융지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우리사주조합 등 4곳이 참여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오는 24일께 결정될 전망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