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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이승철과 앨범냈다"…메이크어스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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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이승철과 앨범냈다"…메이크어스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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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어스, 이승철과 함께 재능있는 일반인 발굴…음원 발매
"가수와 일반인이 '일소라' 채널로 소통하고, 음원 발매로 이어진 첫 사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디지털 콘텐츠 방송국 메이크어스와 가수 이승철이 함께 진행한 '이승철과 함께 앨범내고 싶은 분을 찾습니다!' 이벤트에서 1위를 기록한 대학생 방세진(25)씨가 21일 음원을 공개했다.


페이스북 대표 음악페이지 '일반인들의 소름돋는 라이브(일소라)'에서는 지난 6월 '이승철씨와 앨범 내고 싶은 분을 찾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평소 뉴미디어와 모바일 콘텐츠 채널에 관심이 많았던 이승철씨가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일반인들과의 음악 소통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제보받은 영상 가운데 가장 잘 부른 다섯 곡을 선정, 심사 평과 함께 일소라 페이지에 게재했고,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1명에게 음원 작업의 기회가 주어졌다. 1위 자리는 방세진씨가 차지했다.


이벤트에 선정된 방세진씨와 가수 이승철은 수 개월간의 작업을 거쳐 이날 음원을 공개했다. 공개된 음원은 총 2가지로 이승철의 열두 번째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시간 참 빠르다'와 올 봄에 방영된 화제의 드라마 '프로듀사' OST에 수록된 이승철의 '달링'을 새롭게 편곡한 것이다.


메이크어스에서 운영하는 일소라 채널은 페이스북 음악 페이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구독자수는 21일 현재 223만명에 달한다. 이 회사는 일소라 외에도 딩고뮤직(<https://goo.gl/O0SFA7>), 프리스타일타운(<https://goo.gl/lZfKsK>) 등의 음악 채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홍기 메이크어스 뮤직팀 이사는 "일반인들이 메이크어스가 운영하는 일소라를 통해 가수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다"며 "최근 아델 여고생을 비롯 다양한 성공사례가 나오고 있는 만큼 향후 모바일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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