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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 ‘국립중미산자연휴양림’, 트리하우스 신축·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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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경기도 양평 소재 ‘중미산자연휴양림’에 숙박시설 트리하우스 7동을 신규로 조성, 인터넷 예약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중미산자연휴양림은 야영테크 시설 64면을 운영, 연간 6만5000여명의 휴양객이 다녀갈 만큼 인기가 높다. 반면 숙박시설은 7실에 불과해 휴양림 이용객(또는 희망자)의 불편함이 이어져 왔다.

같은 이유로 휴양림관리소는 트리하우스 7동(5인실 기준)을 신규로 조성해 이용객들의 편의도모에 나선다.


이 시설은 지상에서 1m 이상 떨어진 높이에 구름모양으로 지어진 클라우드하우스(원형구조) 3개 동과 로그캐빈하우스(통나무 목구조) 4개 동으로 구성·신축됐다. 내부는 원룸 복층형태로 이뤄졌다.

이용신청(예약)은 21일부터 국립자연휴양림 홈페이지(www.huyang.go.kr)를 통해 가능하며 실제 이용은 내년 1월 4일부터 시작된다. 시설 사용료는 비수기 평일을 기준으로 4만6000원, 성수기 및 주말은 8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정영덕 휴양림관리소장은 “겨울철 동파와 시설물 관리점검을 최종 실시하고 운영상 문제점을 분석·보완해 질 높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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